프롤로그‘최애’가 모지항을 뜨겁게 하다헬로, 프렌즈꽃에, 폭풍에필로그뭔가 지난 2권에서의 에필로그가 아침 드라마의 한 장면인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3권에서 잘 마무리가 되었다. 일견 어마어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는 그런 내용이었다. 3권의 시작에서 바로 2권 에필로그와 이어지는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장 마지막에 많은 분량이 배정되어 있었다.처음에는 ‘최애’가 제목에 나오는데, 정말 아이돌에 관한 내용이었다. 언제나 TV 안에서 그 화려함 속에 숨겨진 어려움들이 당연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잘 풀어낸 느낌이었다. 2부에서는 주에루에 대한 내용이 잠깐 나왔다. 2부의 메인 내용은 두 여자의 새로운 우정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어느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