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165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저자: 이미예)

프롤로그. 달러구트의 다락방 1. 페니의 첫 번째 연봉협상2. 민원관리국3. 와와 슬립랜드와 꿈 일기를 쓰는 남자4. 오트라만이 만들 수 있는 꿈5. 테스트 센터의 촉각 코너6. 비수기의 산타클로스7. 전하지 못한 초대장8. 녹틸루카 세탁소9. 초대형 파자마 파티 에필로그 1. 올해의 꿈 시상식에필로그 2. 막심과 드림캐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을 다 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2권까지 읽게 되었다. 이전 줄거리가 어느 정도 기억나는 상태로 읽어서 그런지 흐름이 깨지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2권에서는 페니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에필로그까지 연결되어서 더 흥미로웠다. 1권에 비해서 현실 세계의 이야기는 조금 줄어들고, 꿈 속 세상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저자: 이미예)

작가의 말프롤로그. 세 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1. 가게 대성황의 날2. 한 밤의 연애지침서3. 예지몽4. 트라우마 환불 요청5. 꿈 제작자 정기총회6. 이달의 베스트셀러7. Yesterday와 벤젠고리8. 체험판 출시: 타인의 삶9. 익명의 손님께서 당신에게 보낸 꿈 에필로그 1. 비고 마이어스의 면접에필로그 2. 스피도의 완벽한 하루 오랜만에 가본 과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과도는 예전과 겉모습은 변화 없지만 내부는 꽤나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책이 놓여 있는 곳은 예전의 정취가 느껴졌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다행히도 대출 중이 아니라 바로 빌려볼 수 있는 걸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빌려왔다. 다른 책을 읽느라 잠시 미루어 둔 채로 지내다가 마침내 읽게 되었는..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저자: 사이토 히토리)

첫 머리에 1장.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부터그래도 지구는 돈다 / 훌륭하다는 건 불편해요 /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이유 / 인간이 지닌 기량은 무한대 / 인생은 4구 당구 / 성공의 비결은 10년 후가 아닌 한발 앞에 / 불경기에도 잘되는 집의 비결 / 나 먼저 생각하는 것은 본능 / 자신을 잊고 살고 있지 않습니까? /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2장. 지금 그대로도 충분해요노력하는 당신이 바로 기적 / 하늘이 내게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 피망은 피망대로 고추는 고추대로 / 콩 심은 데 콩이 안 날 때 /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면 성공 3장.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데 필요한 것인식을 달리하면 결과도 달라진다 / 성공에 학벌은 필요 없다 / 즐기면서 해도 돈은 벌려요 / 자신만의 사다리를 가..

해빙 잇 올 (저자: 존 아사라프)

추천의 말감사의 말들어가는 말 _ 거리의 문제아에서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로 1부. 운명의 신은 공평하지 않다1장.       너무 힘들다면 이 길이 맞는지 의심하라2장.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3장.       우주를 움직이는 대원칙: 최소 노력, 최대 수확4장.       생각과 감정이라는 파동 에너지5장.       완벽한 실패자가 되는 방법2부. Nothing or everything1장.       당신은 몇 개의 파워 팩터를 가졌는가2장.       짐 캐리의 2,000만 달러 수표3장.       돈을 벌기 위한 다섯 가지 선택지4장.       운에 맡기는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부록. 인생 설계 매트리스1장. 나도 몰랐던 나의 꿈2장.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기술3..

그럼에도 육아 (저자: 정지우)

프롤로그. 한 시절의 마을을 고스란히 담는 일 1부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그럼에도 육아 / 탄생이라는 비가역적 사건 앞에서 / 낯선 세계로의 입성 / 세상은 노키즈존 밖에도 있다 / 육아 인류 멸종 시대 / 어린 시절이 곁에 있다는 것 / 우린 무얼 위해 고생하는 걸까 / 아이가 아플 때 / 나를 내어준 만큼의 행복 / 이중 긍정에 대하여 / 어느 빌라촌의 오후 / 우연과 행복의 상관관계 / 퇴근했는데 집이 엉망이다 / 나의 사랑스러운 감성 파괴자 / 바퀴벌레 싸움 / 인간이라는 동물 / 눈을 읽는 눈동자 / 책임질 것이 있는 어른이라서 / 부모의 자리 /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 / 그 어떤 세상의 소음도 스미지 못하지 2부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첫 이 뽑는 순간 / 딱 알맞은 행복 / 작고 사소한 날들이 ..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저자: 유인경)

프롤로그 1장 나에게 가장 잘해 주기나를 위한 작은 호사를 누려 보세요 /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주지 않아요 / 나를 잘 데리고 노는 연습 / 더 뻔뻔하고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요 / 필요 조건, 충분 조건 / 조금 덜 후회할 선택지를 찾아야죠 / 내가 아니어도 된다는 믿음 2장 건강한 거리 두기와 혼자서도 행복하기우리에겐 잘 버텨낼 권리도 있어요 / 경험이 곧 경력인 시대랍니다 / 세상에서 가장 좋은 보약 / 우리가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때/ 꽃보다 열매랍니다 / 전혀 다른 종족의 출현   3장 현실을 부정하지도,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기기왕이면 인생의 모든 맛을 / 배우자가 아니라서 그래요 / 미리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요? / 늙어가는 것과 익어가는 것/ 오늘만 사는 것처럼 / 운명적 사랑도 ..

기억술사 3 _ 진실된 고백 (저자: 오리가미 교야)

현재 이야기 3세 번째 에피소드: 저주를 끊는 자현재 이야기 4마지막 에피소드: 고백  대여한 기억술사 마지막 권이었다. 이전 권들에 비해서는 반전 아닌 반전들로 마지막에 짠 하고 마무리되는 느낌은 있었다. 마리아 슈 씨의 이야기도 이런 식으로 기억술사 에피소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마리아 슈 씨와 도가미 씨의 이야기는 그럴듯한 이야기였지만, 뭔가 이 소설을 대단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저 소소하게 흘러가는 에피소드의 느낌이었다. 물론 재미있기는 했지만, 일견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었던 마리아 씨의 태도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러한 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앞선 에피소드에..

기억술사 2 (저자: 오리가미 교야)

프롤로그 첫 번째 에피소드: 피신처가 필요해현재 이야기 1두 번째 에피소드: 트윈 스타현재 이야기 2이어서 기억술사를 계속 읽고 있다. 우와! 할 만큼 감탄이 나올 정도로 흥미로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읽어볼 만한 정도인 거 같다. 만약 도서관에서 시리즈로 빌리지 않았더라면 사실 1권까지만 읽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다. 2권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1권에서와 완전히 다르지만, 딱 한 사람 마키라는 이름만 겹치는 것 같다. 하지만, 잠깐 스쳐가듯이 나왔고, 더 등장하지는 않아서 이야기의 진행이 어떤 식으로 3권에서 이어질 것인가 궁금해졌다. 2권에서 등장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빵집의 나쁜 남자와 얽힌 여중생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그와 관련되어서 기억을 잊어버린 나쓰키가 두 번째 에피소드의 메인 등..

기억술사 1_기억을 지우는 사람 (저자: 오리가미 쿄야)

프롤로그 첫 번째 에피소드: 알아차리다현재 이야기 1두 번째 에피소드: 마지막 편지현재 이야기 2세 번째 에피소드: 활동 중지 선언현재 이야기 3네 번째 에피소드: 처음이자 마지막 접촉 옮긴이의 말 다른 소설책을 먼저 읽을까 하다가 그래도 읽은 김에 이전에 이어서 1-2-3권을 연달아서 읽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결론에서 기억술사 1권을 읽게 되었다. 이미 기억술사 0권을 읽고 나서 인지는 몰라도 “마키”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뒤에 스토리가 연상되어 버려서 약간 아쉬웠다. 1권부터 읽었으면 조금 나았을까 싶었지만, 개인적으로는 0권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다. 1권의 전체 스토리는 주인공 “료”가 기억술사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가 결말로 마주치는 진실!! 빠밤 이런 느낌이었다. 마지막에 소프트 호..

기억술사 0_기억의 원점 (저자: 오리가미 쿄야)

오후 다섯시 이십칠분, 관람차 안에서미래를 위하여그녀를 위한 거짓말오후 다섯시 이십이분, 관람차 안에서오랜만에 읽는 소설책이다. 도서관에서 기억술사 3권이 남아있길래 한꺼번에 빌려왔는데… 알고 보니 0권, 2권, 3권을 빌려서 1권이 빠졌다…ㅎㅎㅎ 아무생각 없이 0권을 먼저 일게 되었는데, 뭔가 비밀을 먼저 알게 된 느낌이었다. 덕분에 1권도 궁금해져서, 예약하려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권은 심지어 다른 도서관에 있어서 간편대출을 신청하게 되었다. 잊고 싶은 기억만 지워 준다니 정말 간편하면서도,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윤리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인간의 기억이란 정말 신비로운 부분인 거 같은데, 소설로 엮어 놓으니 상상하게 되면서 오히려 고민해 볼 수 있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