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영 옮김 2

기억술사 3 _ 진실된 고백 (저자: 오리가미 교야)

현재 이야기 3세 번째 에피소드: 저주를 끊는 자현재 이야기 4마지막 에피소드: 고백  대여한 기억술사 마지막 권이었다. 이전 권들에 비해서는 반전 아닌 반전들로 마지막에 짠 하고 마무리되는 느낌은 있었다. 마리아 슈 씨의 이야기도 이런 식으로 기억술사 에피소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마리아 슈 씨와 도가미 씨의 이야기는 그럴듯한 이야기였지만, 뭔가 이 소설을 대단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저 소소하게 흘러가는 에피소드의 느낌이었다. 물론 재미있기는 했지만, 일견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었던 마리아 씨의 태도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러한 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앞선 에피소드에..

기억술사 2 (저자: 오리가미 교야)

프롤로그 첫 번째 에피소드: 피신처가 필요해현재 이야기 1두 번째 에피소드: 트윈 스타현재 이야기 2이어서 기억술사를 계속 읽고 있다. 우와! 할 만큼 감탄이 나올 정도로 흥미로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읽어볼 만한 정도인 거 같다. 만약 도서관에서 시리즈로 빌리지 않았더라면 사실 1권까지만 읽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다. 2권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1권에서와 완전히 다르지만, 딱 한 사람 마키라는 이름만 겹치는 것 같다. 하지만, 잠깐 스쳐가듯이 나왔고, 더 등장하지는 않아서 이야기의 진행이 어떤 식으로 3권에서 이어질 것인가 궁금해졌다. 2권에서 등장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빵집의 나쁜 남자와 얽힌 여중생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그와 관련되어서 기억을 잊어버린 나쓰키가 두 번째 에피소드의 메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