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야기 3세 번째 에피소드: 저주를 끊는 자현재 이야기 4마지막 에피소드: 고백 대여한 기억술사 마지막 권이었다. 이전 권들에 비해서는 반전 아닌 반전들로 마지막에 짠 하고 마무리되는 느낌은 있었다. 마리아 슈 씨의 이야기도 이런 식으로 기억술사 에피소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마리아 슈 씨와 도가미 씨의 이야기는 그럴듯한 이야기였지만, 뭔가 이 소설을 대단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저 소소하게 흘러가는 에피소드의 느낌이었다. 물론 재미있기는 했지만, 일견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특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었던 마리아 씨의 태도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러한 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앞선 에피소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