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저자: 김창완)

추천의 말작가의 말_부디 안녕하시길 1장.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기분은 날씨 같은 것이라고 / 찌그러졌다고 실망할 것도 없지요 / 오늘 하늘에서 어제 하늘을 찾지 않기 / 세상에 잡초는 없습니다 /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입니다 / 새벽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 / 지루함을 거치지 않고 도달할 곳 / 아프면서 사는 거예요 / 마음 좀 쉬게 놔두세요 / 자동차인지 나인지 / 지나쳐서 망치지 않게 / 기타는 늘 최고의 소리를 준비하고 있었구나 / 걱정은 안개를 닮았습니다 / 대단히 뜨거울 필요 없는 / 사는 게 별거나 / 우리가 너무 멀리 온 것은 아닐까 /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는 일 / 고양이 같은 봄이 달려듭니다 / 숨은 그림 찾기 / 고양이는 한 수 위 / 꼭 살맛 나야 사는 건 아닙니다 / 모든..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저자: 오가와 이토)

직감 / 나만의 규칙 / 멀리 가지 않더라도 / 손글씨 / 이웃의 택배를 맡다 / 자유와 의무 / 커다란 목표 / 독일어 수업 / 개들의 인사 / 평일의 포상 / 숲길 걷기 / 한낮의 트럼프 / 라트비아 여행 / 그뤼네발트 역에서 / 어른들의 소풍 / 크리스마스 마켓 / 베를린의 12월 31일 달걀말이 / 샹송 / 뺨 / 거짓말을 하다 / 최종 시험 / 원피스 / 보물 / 우울한 날 / 주전자 / 아이스크림 / 암사슴 장식물 / 운동회와 밤밥 / 다정함과 강인함 / 수제 불단 물욕이 사라지다 / 없어도 좋은 것 / 라트비아에서 얻은 십계명 / 히나 인형 / 베를린의 절약 정식 / 근사한 시스템 / 청소기에 불만 / 호프 결혼식 / 우선순위 / 너무나 그립다 / 대등한 관계 / 겨울을 넘기다 / 목욕탕과 ..

우리는 약속도 없이 사랑을 하고 (저자: 정현우)

빛의 다락 / 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엄마의 일기1 / 기쁨의 질감 / 겨울잠 / 문이 없는 것들을 위하여 / 우리의 영사기가 꺼지기 전에 / 정미수족관 / 증명의 시간 / 엄마 / 포도나무 아래서 / 수채화 / 꿈꾸는 것은 항상 망가진 장난감 같아서 / 사랑의 뒷면 / 소년의 투정 / 엄마의 마지막 나이 / 순리 / 사랑하는 일은 모두 사랑할 수 없다 /그대는 꽃으로 지는 시간이 아니니 / 미움을 견디는 마음1/ 예의 / 콩잎이 우거지는 밤 / 투명 물감 / 늦은 답장 / 사랑과 슬픔의 유통 기한 /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들에 기대어 사랑이라고 불리는 것들 / 엇갈린 고백 / 그냥 /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은 나보다 오래 살았으면 한다 / 천국이 있다는 거짓말을 믿기로 해 / 사랑의 기분 /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