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미 쿄야 2

기억술사 1_기억을 지우는 사람 (저자: 오리가미 쿄야)

프롤로그 첫 번째 에피소드: 알아차리다현재 이야기 1두 번째 에피소드: 마지막 편지현재 이야기 2세 번째 에피소드: 활동 중지 선언현재 이야기 3네 번째 에피소드: 처음이자 마지막 접촉 옮긴이의 말 다른 소설책을 먼저 읽을까 하다가 그래도 읽은 김에 이전에 이어서 1-2-3권을 연달아서 읽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결론에서 기억술사 1권을 읽게 되었다. 이미 기억술사 0권을 읽고 나서 인지는 몰라도 “마키”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뒤에 스토리가 연상되어 버려서 약간 아쉬웠다. 1권부터 읽었으면 조금 나았을까 싶었지만, 개인적으로는 0권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다. 1권의 전체 스토리는 주인공 “료”가 기억술사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가 결말로 마주치는 진실!! 빠밤 이런 느낌이었다. 마지막에 소프트 호..

기억술사 0_기억의 원점 (저자: 오리가미 쿄야)

오후 다섯시 이십칠분, 관람차 안에서미래를 위하여그녀를 위한 거짓말오후 다섯시 이십이분, 관람차 안에서오랜만에 읽는 소설책이다. 도서관에서 기억술사 3권이 남아있길래 한꺼번에 빌려왔는데… 알고 보니 0권, 2권, 3권을 빌려서 1권이 빠졌다…ㅎㅎㅎ 아무생각 없이 0권을 먼저 일게 되었는데, 뭔가 비밀을 먼저 알게 된 느낌이었다. 덕분에 1권도 궁금해져서, 예약하려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권은 심지어 다른 도서관에 있어서 간편대출을 신청하게 되었다. 잊고 싶은 기억만 지워 준다니 정말 간편하면서도,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윤리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인간의 기억이란 정말 신비로운 부분인 거 같은데, 소설로 엮어 놓으니 상상하게 되면서 오히려 고민해 볼 수 있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