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진미 도시락 / 제이에스 오브 제이에스 / 삼각김밥의 용도 / 원 플러스 원 / 불편한 편의점 / 네 캔에 만 원 / 폐기 상품이지만 아직 괜찮아 / ALWAYS 감사의 글 한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책인데, 이제야 빌려보게 되었다. 예전 학창시절에 배웠던 원미동 사람들이 생각났다. 이 책도 역시 옴니버스식 구성이라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싶고, 또 뭔가 동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다. 책은 편의점이라는 공간배경을 중심으로, 중심인물인 독고씨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편도 나왔던데, 얼른 빌려서 읽어보고 싶다. 예전에는 열린 결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새는 어릴 때보다는 오히려 마음껏 행복함을 상상할 수 있는 열린 결말이 좋아진 것 같다. 각각의 에피소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