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경제 체질개선 시작합니다.
1장. 빠를수록 좋은 우리 아이 투자 플랜
1. 우리는 날 때부터 가난과 싸워야 한다
평생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만 하는 이유도 결국은 돈 / 가난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 나는 시간에 투자했다 / 0세부터 투자 시작한 아이 vs 저축만 한 아이: 20년 후 결과는? / 38살에 낳은 아이를 위해 나는 정년 늘리기 대신 투자를 시작했다.
2. 투자하기 전에 갖춰야 할 준비
아이에게 반드시 만들어줘야 하는 3가지 통장 /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방법: 온라인 비대면 방문 / 남의 돈으로 시드머니 모으기
2장. 0세부터 출발하는 증여 스타트 플랜
1. 0세부터 시작하는 투자 생활
2.2.5를 아시나요? / 현금으로 줄까? 주식으로 줄까? / 돌반지 대신 금 ETF, KRX 금시장으로 받자 / 증여세 면제 한도 이용해 합법적으로 세금 0원 만들기 / 증여세 셀프 신고하는 법 / 아동수당도 증여가 될까?
2. 시기별로 챙겨야 할 아이 계좌 운영 꿀팁
아기 전용 고금리 적금을 놓치지 말자 / 미성년자가 연금 계좌를 운영하면 좋은 점 / 성인이 되는 즉시 만들어야 하는 만능 통장 ISA / 청약 통장은 일찍 만들수록 손해
3장. 아이와 함께 하는 경제 공부 베이직 플랜
1. 우리집 자본 관리 시스템 만들기
아이와 함께 쓰는 용돈기입장의 원리 / 원하는 걸 이뤄주는 꿈의 노트 만들기 / 한 달 용돈으로 예산 수립하기 / 마트에서 장보면서 알려주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
2. 아이 생각대로 움직이는 재테크 가이드
눈높이 경제 교육을 위한 5계명 / 아이와 함께 하는 쉬운 기업분석 방법 / 대대손손 물려줄 종목 선택하기 / 미래 유망 기업을 발견하는 방법
4장. 아이와 함께 하는 경제 공부 마스터 플랜
1. 생활 속 투자처 발견하기
아기용품 만드는 회사도 상장되었을까?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는 어디일까? / 아이폰 사달라는 자녀에게 선물하는 애플 주식 / 유튜브로 공부하는 아이와 구글 주식 쇼핑하기 / 맥도날드 주주가 돼 먹어보는 빅맥의 맛 / 명품 옷 대신 3대 명품 회사 주식 사주기
2. 아이를 위해 알아야 할 실전 투자 익히기
공모주 투자로 매월 용돈 버는 법 / 꼬박꼬박 나오는 월세 같은 배당금 투자 / 천 원으로 100만 원짜리 주식 사보기 / 종합선물세트를 원하면 ETF
5장. 금수저 엄마가 되기 위한 스터디 플랜
1. 엄마도 재미있게 시작하는 경제 공부
초보에게 추천하는 영화로 하는 주식 공부 / 때로는 아날로그, 신문으로 보는 경제 / 재테크 상담으로 본 엄마의 경제 공부가 필요한 이유
2. 제인의 고수익 실전 재테크 따라하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나만의 3가지 원칙 / 어떤 종목을 담고, 얼마나 수익을 냈을까?
에필로그 – 금수저 플랜이 끝났다면 이제는 실행할 때입니다.
곧 태어날 둘째를 맞이하기 전에 꼭 읽어보아야지 생각한 책이다. 물론 그 사이에 태어나긴 했지만, 앞으로 오랫동안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로서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서 완독하였다. 일부는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고, 또 새롭게 깨달은 점들도 있었다.
1장은 서론으로 일찍부터 투자를 했을 때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며 시작하였고, 자녀에게 꼭 만들어주어야 할 3가지 통장으로 적금 통장, 투자 통장, 청약 통장을 언급하였다. 적금으로는 돈을 모으는 것을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투자 통장이라고 생각했다. 청약 통장은 너무 일찍부터 개설할 필요는 없고, 다른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만 14세가 되는 해부터 매달 25만원씩 납입하면 충분한 통장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고 하였다.
2장에서는 증여에 대한 부분으로 10년마다 리셋 되며,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2천만원, 성인이 되고부터는 5천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해줄 수 있다는 것으로 시작했다. 얼마전에 증여세 신고를 했을 때 그렇게 어렵지 않게 완료해서 뿌듯했는데, 책에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이런 증여세 외에도 근래에는 결혼ㅍ시 (혼인신고 기준 전, 후 2년간), 출산 시 (출생일 기준으로 2년간)에도 1억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는 것도 다시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 밖에 이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적과는 차이가 있지만, 아동수당 부분에 대해서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금액으로 증여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 부분은 한 번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작년에 용용적금이 그야말로 Hot! 했었고, 나도 가입 했었는데, 책에 등장해서 왠지 뿌듯했다. 현재 첫째는 연금 계좌로 운용하고 있는데, 둘째도 그렇게 해야겠다! 심지어 내 연금 계좌보다 수익률도 좋다는 점은 공공연한 비밀…
3장과 4장은 아이와 함께 경제 공부를 하는 방법들이 있었는데, 마트를 함께 돌아보면서,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하는 것도 좋았고, 꿈의 노트를 만들어보는 방법도 너무 인상깊었다. 나도 어디선가 이렇게 부모님에게 사고 싶은 걸 설득하는 내용을 들었었는데, 실제로 나도 나중에 이용해보아야 겠다. 저자 분의 꿈의 노트에는 목표 (갖고 싶은거), 당위성, 시장성, 계획, 실용성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는 활용성)을 적도록 하였는데, 참고해야겠다. 아이에게 알려주는 5가지 계명으로 “수입이 있어야 지출도 있다.”, “수입보다 지출이 항상 적어야 한다.”, “저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적금, 주식, 경제 공부는 항상 해야 한다.”, “부자처럼 보이는 것에 소비하지 말고 진짜 부자가 돼야 한다.” 도 기억에 담아두어야 겠다. 특히나 마지막 부자처럼 보이는 것에 소비하지 말아야한다는 내용이 요새들어 더 가슴에 와닿았다. 아이와 함께 기업 분석을 진행하는 내용도 인상 깊었다. 특히 4장에서 이어서 나오는 생활 속 투자처 발견하기는 아이와 비교적 편하게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그동안 꿈비나 리바트 물건을 꽤나 많이 봤는데, 투자처로 생각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을 느꼈지만, 앞으로는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나도 길러야겠다.
5장에서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영화를 언급하였는데, 마진콜, 빅쇼트, 덤머니, 국가부도의 날 이렇게 4가지 영화를 언급해주었다. 한번 가족들끼리 함께 봐 보면 좋을 거 같다. 다음으로 신문에 대한 부분은 항상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정말 구독을 해봐야 할 거 같다. 군의관때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 정말 몇 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으니 신문을 조금씩 읽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마지막으로 강조된 부분은 투자를 한 번 해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밸런싱 (책에서는 적게는 1년에 한 번으로 언급해주었다)을 해주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처음에는 조금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아주 어려운 용어나 내용은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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