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저자: 하태완)

Felix89 2024. 4. 24. 22:38

Prologue. 당신을 만나는 게 제일 좋습니다.

 

1. 안부를 건네다 _ 오늘 하루가 내내 편안하기를

잘 웃는 사람 / 행복이 나타나는 곳 / 정해진 결말 / 함부로 행복하기를 / 낭만을 안다는 것 / 나는 나를 믿는다 / 사랑한다는 말 /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오래도록 보는 사이 / 체력과 씩씩함 / 마음의 눈금 /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 진심의 힘 / 초록빛 유월에 나는 당신만을 울창히 사랑해요 / 순서 없는 마음 / 한여름의 철학 / 다정함의 그림자 / 가장 가까운 이들 / 마음의 기둥 / 떠나지 말자는 다짐 / 손등 위의 여름 / 내 편 / 먹구름에 가린 하늘 / 기대와 타협 / 나만의 탈출구 / 나만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 할 얘기가 많은 사랑 / 엄마에게 / 복잡하지 않아도 괜찮아 / 맑은 마음의 흔적 / 감정 조절 / 건강한 소원 / 마음의 위험 신호 / 좋은 경험 /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 게으른 완벽주의자에게 / 나만이 나를 도울 수 있다 / 그저 편안하기를

 

2. 사랑을 건네다 _ 당신을 향한 마음의 눈금

보고 싶어요 / 순진한 사랑과 무구한 동경 / 여름의 사랑 / 동행 / 닮아간다는 것 / Love is all / 억겁의 시간을 나는 법 / 남몰래 만개한 여름 / 당신과 동행하는 낮잠 / 참지 않아도 되는 울음 / 사랑의 법칙 / 넘어지고 무너진대도 / 체할 만큼의 마음 / 잠깐 다녀간 사람이 되지 말자 / 1인분의 행복 / 눈밭 / 사랑의 은유 / 영원에 다가간다는 것 /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사랑 따위를 하면 / 그 누구도 관여하지 못할 / 사랑의 밀도 / 모든 계절에 꽃과 숲이 한시도 시들지 않도록 / 지난 사랑 / 사랑의 이해 / 너도 꽃 피어?

 

3. 감사를 건네다 _ 누구보다 찬란할 우리의 동행

한 모금의 사랑 / 나와 함께 살아 있자 / 자랑하고 싶은 사람 / 얘들아, 다 괜찮아 / 계절의 공기 / 볕이 잔뜩 찾아든 날 / 돌려받지 않아도 좋을 온기 /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 / 당연했던 평범한 하루 / 외로운 사람들 / 완벽한 이해 / 인연의 희한함 / 고맙습니다 / 영영 하고야 마는 이별 / 생에 다신 없을 인연 / 나의 구원 / 모두가 한 발 나아가고 있다 / 잘하고 있어 / 문득 그리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 보금자리 / 시절인연 / 헤어짐의 끄트머리 / 내 몫의 걱정 / 엄마가 하늘로 가는 꿈 / 운명을 타고 태어난 사람들 / 옳은 사랑 보관법 / 사랑은 늘 인간을 옳게 만든다는 역설 / 안식의 계절 / 거만의 예견 / 나를 강한 사람으로 만드는 당신 / 고요 / 다시 오고야 말 / 어느 황혼

 

Epilogue. 우리의 다음 이야기


 장난스러운 제목 덕에 눈에 들어와서 빌려서 보게 되었다. 예쁘고 곱게 정제된 표현들이 가득 차 있는 책이었다. 책의 두께나 내용이 결코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 종류의 책이 늘 그렇듯이 한 줄 한 줄 곱게 읽어야 하는지라 한 장 넘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엄마에 관한 내용 부분과, 나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기, 그리고 지난 사랑에 대한 내용 등이었다.

  작가님께서 오래도록 가족들과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