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167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저자: 마치다 소노코)

프롤로그‘최애’가 모지항을 뜨겁게 하다헬로, 프렌즈꽃에, 폭풍에필로그뭔가 지난 2권에서의 에필로그가 아침 드라마의 한 장면인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3권에서 잘 마무리가 되었다. 일견 어마어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는 그런 내용이었다. 3권의 시작에서 바로 2권 에필로그와 이어지는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장 마지막에 많은 분량이 배정되어 있었다.처음에는 ‘최애’가 제목에 나오는데, 정말 아이돌에 관한 내용이었다. 언제나 TV 안에서 그 화려함 속에 숨겨진 어려움들이 당연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잘 풀어낸 느낌이었다. 2부에서는 주에루에 대한 내용이 잠깐 나왔다. 2부의 메인 내용은 두 여자의 새로운 우정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어느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저자: 사이토 히토리)

Chapter 1. 일천 번의 법칙 (1퍼센트 부자가 되기 위한 사이토 히토리의 핵심 법칙들)단순한 세상 / 행복을 향한 첫걸음 / 미소의 위력 / 성공의 비결 / 자존감의 힘 / 고액 납세자 / 혼자만의 세상 / 마음의 크기 / 깨끗한 물과 혼탁한 물 / 깨끗한 물을 붓고 싶다면 / 걱정 본능 / 나는 참 행복해 / 말을 꺼내야 할 때 / 뇌의 작용 / 진정한 행복 / 말과 행동 / 난 참 풍족해 / 마치 소원이 이루어진 것처럼 / 말로 표현하는 행복 / 일천 번의 법칙 / 저항의 크기 / 컵안의 물 / 노력하지 마세요 / 노력과 성공의 관계 / 잘못된 노력 / 노력의 부작용 / 말의 강력한 힘/ 우주의 법칙 / 쓸모없는 고생담 / 실패는 작은 성공 / 법칙의 예외 / 공부와 스포츠 / 즐거운 아이디어..

고양이 낸시 (저자: 엘렌 심)

.프롤로그. 일생일대의 고민 Part 1.다 같이 맛있어 / 서점 쥐들 / 마을 쥐들 / 모두가 아는 비밀 / 살다 보면 / 키 / 선물 Part 2.첫 등교 / 쌍둥이들 / 세상에서 가장 멋진 / 조심해 / 공주님놀이 / 익스트림 스포츠 / 십년감수 / 완전범죄 / 공주님 Part 3.돌아온 여행자 / 이해할 수 없는 것 / 함께해서 즐거워 / 고개를 들어야 보이는 것 / 고뇌의 밤 / 친구 / 방해 공작 / 낸시는 대단해 / 생각보다 부드러운 / 지미의 동생 / 낸시의 오빠 Part 4.이제는 보이는 것 / 정말 어려운 / 고양이 낸시 에필로그. 변치 않는 것 가볍게 읽고 싶어서 빌려온 책. 읽는 동안 행복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에 또 눈물이 찔끔 났다. 현실에서는 있기 어려운 이야기이기에 더 잔잔하게 ..

글루코스 혁명 (저자: 제시 인차우스페)

추천의 글감수의 글당부의 말독자들에게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 Part 1. 혈당이란 무엇인가?1장. 조종석으로 들어가기혈당이 ‘너무나도’ 중요한 이유 /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 이 책이 하는 말과 하지 않는 말2장. 제리를 소개합니다.식물이 포도당을 만드는 방법 / 강력한 녹말 / 맹렬한 섬유질 / 요염한 과일3장. 가족 문제포도당이 혈류로 들어가는 과정 / 한 부모, 네 형제자매 / 우리의 식단에 포도당이 존재하지 않았다면?4장. 쾌락을 추구하다우리가 예전보다 포도당을 더 많이 섭취하는 이유5장.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알아보자 / 어떤 혈당 스파이크는 특히 몸에 더 해롭다Part 2. 혈당 스파이크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무엇인가?6장. 기차, 토스트, 그리고 테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저자: 이치조 미사키)

모르는 남자애의, 모르는 여자애걸음을 뗀 두 사람이 여름은 언제나 한 번하얀 공백모르는 여자애의, 모르는 남자애마음은 너를 그리니까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동일한 제목의 영화가 있고, 원작으로 알고 있다. 제목으로는 뭔가 조금 유치하려나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눈물도 찔끔 짜면서 감동받았다ㅠㅠ 선행성 기억상실증이 이렇게 올 수 있나 하면서 처음에 시작했는데, 그런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계없이 소설 자체가 너무 신선했던 거 같다. 하얀 공백에서는 내 예상을 깨고, 도루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고, 빠르게 결말까지 전개가 되었다. 기억을 다시 되찾게 되는 여주인공과 짧게 진행된 결말부분이 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간만에 깊은 감동을 조금 더 여운을 남기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저자: 지나영)

프롤로그. 기본만 잘해도 아이는 잘 큰다. Part 1. 밥을 짓듯 아이를 키워라1) 부모가 해야 하는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아이 이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게 육아다 / 아이의 눈에 행복한 어른이 되자 / (부모연습) 나를 바라보기2) 육아의 최종 목적지아이가 자신의 배를 띄울 때까지 / 아이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 세계로 갈 아이를 한국 현실에 맞춘다? / 불안 때문에 이대로 계속 간다면? / 현실이 그렇다? 부모의 욕심이다! / (부모연습) 아이 바라보기3) 육아의 기본 원칙, 밥 짓기 요법기본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 아이 고유의 맛을 살려주고 있는가 / 아이가 잠재력을 펼치도록 도와줘라 / (부모연습) 아이 잠재력 찾아보기4) 쌀:..

대출의 마법 (저자: 김은진 (레오))

추천사_어떤 상황에서도 부자들은 ‘레버리지’라는 기회를 이용합니다!-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프롤로그_왜 지금 대출을 공부해야 할까요? 1부 [기본] 복잡한 대출이 쉽고 만만해진다!1장. 대출이 두려운 부린이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6질문 01. 빚은 많은수록 안 좋은 것 아닌가요?질문 02. 이자로 나가는 돈이 아깝지 않은가요?질문 03. 그렇게 큰돈을 빌리면 언제 다 갚나요?질문 04. 주거래 은행에서 알아서 해줄 텐데 꼭 공부해야 하나요?질문 05. 대출을 알아봐야 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질문 06. 복잡한 대출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레오’s tip. 1층을 매수할 때 유리한 은행이 따로 있다?!레오’s tip. 은행 vs. 비대면 vs. 대출상담사 2장. 사회초년생..

에이징 솔로 (저자: 김희경)

추천의 글프롤로그 1장. 에이징 솔로가 온다 – 4050 비혼 여성들의 ‘혼삶’ 지형도솔로로 중년 되기 / 비혼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이기적이다? / 에이징 솔로는 더 외롭다? / 혼자 아플 땐 이렇게2장. 솔로는 혼자 살지 않는다 – 느슨하고 안전한 가족 바깥의 친밀함에 관하여가장 사랑하는 단 한 사람? / 비혼은 가족에게서 독립했을까? / 우정을 중심에 둔 삶 / 타인에게 기대어 마을에 뿌리내리기3장. 홀로 외롭게 나이 든다는 거짓말 – 생계, 주거, 돌봄, 죽음을 준비하는 비혼의 상상력스스로를 먹여 살리는 일 / 어디서 살까? / 에이징 솔로와 부모 돌봄 / 와병, 고독사와 마주하기 / 할머니가 되어도 서로를 돌볼 수 있을까?4장. 한국 사회에 솔로의 자리를 만들기 – ‘..

간헐적 몰입 (저자: 조우석)

프롤로그_진정한 변화와 성장의 마스터키 Part 1. 시간 관리의 시대에서 에너지 관리의 시대로‘커피’만 남은 커피 브레이크 / 여백이 있는 삶의 중요성 / 노력의 배신 / 당신의 천재성을 이끌어내는 마법의 4시간 / 일터와 놀이터의 경계를 허물다Part 2. 간헐적 몰입의 8원리간헐적 몰입에 대해서간헐절 몰입의 원리 1. 대극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2. 의식 vs. 무의식 vs. 초의식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3. 가짜 나 vs. 진짜 나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4. 비움과 채움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5. 애쓰지 않는 삶, 최소 노력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6. 에너지 몰입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7. 공명의 원리간헐절 몰입의 원리 8. 제로 포인트 필드의 원리Part 3. 간헐적 몰입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저자: 마치다 소노코)

프롤로그할머니와 사랑에 대한 고찰을히로세 다로의 우울여왕의 실각에필로그 지난 번에 읽었던 소설의 후속작이다.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는 2편이 좀 더 흥미로웠던 거 같고,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마치 자극적인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처럼 끝난 기분이었다. 전작에서 꽤 중심인물로 그려졌었던 편의점 점장님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편의점 에피소드들이 잘 살아나는 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또 어딘지 비현실적인 점장님 남매들의 이야기보다는 일상에서 있을 것만 같은 내용들이 더 마음에 와닿았던 거 같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순종하는 어머니,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 하는 수 없이 고향을 떠나온 할머니, 아직은 사랑을 잘 모르는 질풍노도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