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저자: 정태익)

<머리말>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

<투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가

 

<1부> 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가

1.     열심히 일하는데 왜 내 삶은 그대로인가

2.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단 하나의 방법

3.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를 생각하라

4.     월급 300만원,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에게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운명을 바꾸는 3천만 원

<2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

5.     여전히 당신을 집을 사도 좋다

6.     부동산 공부, 일단 시작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7.     청약의 늪에 빠지지 마라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레버리지의 4가지 종류

<3부> 투자의 출발선에서 고민하는 것들

8.     내 집 마련 vs. 적극적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9.     월세 받는 투자보다 시세차익을 노려라

10.  반드시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11.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려고 하지 마라

12.  배우자의 투자 반대를 극복하는 방법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들

<4부> 투자금 모으기 불변의 법칙

13.  내 ‘진짜 연봉’을 알아야 종잣돈이 모인다

14.  부자가 되려면 보험부터 해지하라

15.  부자는 대출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줄 안다

16.  투자자는 외로움이라는 세금을 낸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시세차익 보는 아파트 투자

<5부> 부동산 투자 개념 잡기

17.  유독 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유

18.  세상에 저평가된 집은 없다

19.  강남 아파트가 평당 1억이 넘는 진짜 이유

20.  신축 오피스텔, 분양받아도 될까

21.  재개발 빌라 투자, 만만하지 않다

22.  부동산 세금,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시세차익 보는 오피스텔 투자

<6부> 부동산 시장 환경의 이해

23.  한국 부동산은 일본을 따라갈 것인가

24.  인구 감소가 집값 폭락을 야기할 것인가

25.  부동산 규제에 대처하는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

26.  ‘똘똘한 한 채’, 여전히 유효하다

27.  서울 외곽 vs. 경기도 중심지, 어디가 좋을까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3,000 만원으로 소액 투자하는 방법

 

<투자 수업을 마치며> 투자는 마인드가 95%, 기술이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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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동 중이신 부읽남 정태익 님이 쓰신 책이다.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과 실전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기초편을 먼저 읽게 되었다. 서점에서 구매 당시 실전편이 없다고 하여서 할 수 없이 기초편만 구해왔는데, 실전편도 읽어보고 싶다. 기초편은 주로 부동산에 대한 투자 마인드와 기본적인 내용들을 설명해둔 책인 것 같고, 실전편에서는 좀 더 유용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1-2부가 특히나 투자에 대한 생각, 그 중에서 집 마련에 대한 부분을 강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유명한 스타가 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평범한 월급쟁이로는 아무래도 부자가 되기는 어렵기에 투자가 필요한 것 같다. 투자를 하려면 일단 무작정 해본다가 아니라 공부가 꼭 필요한 부분일 것이고…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서 일정 금액 이상에서는 행복의 차이가 없다고는 들었지만, 아직 그 정도 돈을 벌어보지 못해서 인지 돈이 더 많으면 사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다 ㅎㅎㅎ 여하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 책을 펼친 만큼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실전을 빠른 시일 내에 치루어야 겠다. 전세와 청약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고 계셨는데,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나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인 것 같다. 2부 마지막에서 4가지 레버리지로 대출, 전세, 증여, 시간을 설명해주셨고, 적절한 방법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3부에서는 살 집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고, 집 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국제적인 상황, 심리적 영향, 지역,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투자하기 전에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아파트 미분양율 (확인은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stat.molit.go.kr), 경매 낙찰가율 (경매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 확인은 대법원경매정보 courtauction.go.kr), 향후 3년간 입주 물량 (확인은 asil.kr 혹은 부동산 지인), 인구와 가구 수 증감 (특히나 가구 수의 증가! / 확인은 부동산 지인 (aptgin.com))을 설명해주셨다.

 

 4부에서는 시급과 지출에 대해 잘 알고 신경 써야 한다는 내용이 초반이었고, 후반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외로움 등을 잘 견뎌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해가 갔다.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소비를 하게 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충동과 유혹을 잘 참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행복하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 만큼 뭐든지 적당한 것은 필요한 것 같다.

 

 5부 초반에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 주차 / 경비실과 관리사무소 / 안전 / 놀이터와 조경 / 커뮤니티 시설의 존재 등을 뽑았고, 꼭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이런 관점들을 잘 갖추고 있는 곳들은 선호도가 높을 수 있다고 추가로 이야기했다. 아파트도 다 같은 아파트가 아니고 종류가 차이가 있겠고, 아무래도 나홀로 아파트 등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강남이 최고의 입지인 이유로 직주근접, 인프라와 여가 생활, 학군과 학원, 편리함, 우월감을 뽑았는데, 특히 심리적인 요인으로써의 우월감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오피스텔이나 재개발 빌라 투자의 경우에는 나에게는 좀 어려운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며 쓱 훑어보고 넘어갔다. 세금이나 레버리지를 너무 안 두려워해도 문제겠지만, 반대로 너무 걱정만 해도 문제인 것 같다. 부동산 관련 세금으로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를 설명해주었다. 이전에 공인중개사 세법 시간에 열심히 외웠었는데, 그새 또 가물가물하다. 세금을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주셨는데, 취득세는 위택스 (wetax.go.kr), 보유세는 ‘ezb.co.kr’, ‘부동산계산기.com’, ‘r114.com’에서 확인 가능하고 세법이 복잡하여 3군데 모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꼭 사용해보아야겠다.

 

 마지막 장은 내가 결론 내린 것은 똘똘한, 거주할 만한 한 채는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한국의 집값이 일본처럼 심한 버블로 인한 폭락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어쨌든 인구가 감소하는 만큼 사람들이 인프라가 좋은 지역으로 더 몰려들 테니, 결국은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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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편에서는 아무래도 기초적인 부분들을 간략히 다루고 있었다. 실전편은 새해를 맞이하여 첫번째 독후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