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0억분의 1의 확률을 뚫다
<1장> 평균에 속지 마라
교실 뒤로 조명이 꺼져버리다 / 매끄러운 성공 곡선의 거짓말 / 로즌솔의 손가락 / 이것 말고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2장> 신호의 힘
하버드에 들어간 키신저의 오로라 / 본질적 힘을 발견하는 차단의 법칙 / 본질만 남은 공간 / 천재들이 다시 일어서는 방법 / 퀴리가 만난 나를 바꾸는 공식
<3장> 어두운 곳에서 켜진 재능의 빛
평균 이하의 지능에 꽃핀 재능 / 창의성을 높이는 차단의 힘 / 제한 집중의 힘 /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법 / 의심에 돌을 던져라 / 모두가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춰진 비밀 / 가장 평범한 사람이 가장 특별해지기까지 / 나디아의 비참한 타협
<4장> 하버드에서 빛나는 ‘블랙 다이아온드’
하버드의 두 얼굴 / 세계 최고 인재의 딜레마 / 박수가 사라진 공간 / 더는 엘리트라 불러주지 않을 때
<5장> 최고의 순간은 어떻게 오는가
노력 이상이 필요한 순간 / 블랙 다이아몬드의 교훈 / 환경 신호의 차단 / 본질이 담긴 노력 / 최고의 환경은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 카라얀의 씨앗 / 평범한 재능을 최고로 지휘하는 법
<6장> 혁신적인 발견의 비밀
10만 년의 법칙 / 법칙을 부숴라 / 2.5센티미터의 발견 / 최고 엘리트들은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는가 / 하버드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것들 / 무명 교사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7장> 간격 효과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학자 / 하버드를 뛰어넘는 힘 / 간격 효과가 벌리는 성공의 격차
<8장> 하버드 최고의 교수가 되기까지
어떤 하버드 교수의 비밀 / 중요한 변화는 칭찬에서 시작되었다 / 공부에서 초월적 목적을 느끼는 순간 / 공부에서 지루함을 어떻게 떨쳐버릴까 / 더쇼비츠가 만난 깊은 이해의 힘
<9장> 하버드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물결
하버드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 / 새로운 신호를 만드는 힘 /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면접 / 내 안의 발견되지 않은 힘
<에필로그> 당신의 한계를 긋는 신호를 차단하라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예전에 군대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 친구를 본 적이 있어서 생각이 났다. 종종 중고서점에서 책을 검색했을 적에는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발견하게 되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처럼 하버드 대학 상위 1퍼센트들의 비밀에 대해서 다루는 책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하버드 대학교 상위 학생들의 이야기보다는 우수한 사람들의 비밀을 분석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목 옆에 부제로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고 적혀 있는데, 이 부제가 오히려 책 전체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것 같다. 주변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들과 부정적인 신호들이 비교적 빠르게 뇌에 작용하는데!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작용하는 것 같았다. 부정적인 신호들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공감이 갔는데, 책을 읽어보면 긍정적인 신호들이 꼭 좋은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자신의 분야, 몰입할 수 있는 분야에서의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들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런 주변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면서 막상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부족한지를 알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책의 내용들 중에 너무 곱게 탄탄대로로 자라온 사람들이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예시들을 보면서 문득 적절한 고난과 시련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것들이 없으면 오히려 그저 그러한 정도로 끝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맥락에서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창의적인 한 명을 만드는 것보다는 체계에 순응하게 되는 평범한 엘리트들을 양성하는 데에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요즈음엔 어떠한 지 잘 모르지만 예전에 나의 학창시절에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한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보다는 두루두루 무난하게 잘해내는 학생이었던 것 같다. 물론 이러한 학생들도 필요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사회에서 한 분야에만 특출난 사람이 성공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도 미쳐 알지 못하고 묻히거나 적절히 서포트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을 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교육시스템 하에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고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남은 기간동안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일생동안 집중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게 중요할 거 같았다. 아직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인생이 길게 남았으니 원하는 것을 발견해서 깊이 몰입해야겠다!
저자분의 이야기도 책의 말미에 나오는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이렇게 훌륭한 책이 나왔구나!’ 싶었다. 여러 예시들과 학술적인 참고문헌들을 통해서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는 명제를 잘 서술한 것 같았다. 특히나 아직 인생이 길게 남은 아이들,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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