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자기관리론 (저자: 데일 카네기)

Felix89 2023. 6. 25. 18:27

<이 책을 쓴 방법과 이유에 대해서>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9가지 방법>

 

1. 걱정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실

Chapter 1.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라

Chapter 2. 걱정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Chapter 3. 걱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2.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Chapter 4. 걱정거리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Chapter 5. 사업에 관한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방법

 

3. 엉망이 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Chapter 6.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

Chapter 7.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마라

Chapter 8. 수많은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법칙

Chapter 9.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라

Chapter 10. 걱정에 대해 손절매주문을 해둬라

Chapter 11. 톱밥에 톱질하지 마라

 

4.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7가지 마음가짐

Chapter 12. 인생을 바꿔놓을 한 문장

Chapter 13. 앙갚음하지 마라

Chapter 14.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는 법

Chapter 15. 10억 달러를 준다면 지금 가진 것을 포기하겠는가?

Chapter 16.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Chapter 17. 운명이 레몬을 건네주거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Chapter 18.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5.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7가지 마음가짐

Chapter 19. 나의 부모님이 걱정을 극복한 방법

 

6.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걱정하지 마라

Chapter 20. 죽은 개는 아무도 걷어차지 않는다

Chapter 21. 남의 비판에 신경 쓰지 마라

Chapter 22. 내가 저지른 어리석은 행동들

 

7.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활기차게 사는 6가지 방법

Chapter 23. 활동 시간을 하루에 한 시간 늘리는 방법

Chapter 24. 피로의 원인과 대처 방법

Chapter 25. 피로에서 벗어나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Chapter 26.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는 4가지 업무 습관

Chapter 27. 피로와 걱정, 분노의 원인이 되는 권태를 물리치는 방법

Chapter 28. 불면증에 대한 걱정을 없애는 방법

 

8. 걱정을 극복한 사례

사례 1. 갑자기 닥친 6가지 중대한 고민

사례 2. 한 시간 안에 호탕한 낙천주의자가 되는 방법

사례 3. 나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다

사례 4. 나는 알라의 낙원에서 살았다.

사례 5. 내가 걱정을 극복하는 5가지 방법

사례 6. 어제 서 있었듯이 오늘도 설 수 있다

사례 7. 다음 날 아침까지 살아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사례 8. 체육관에 가서 샌드백을 치거나 자전거를 탄다

사례 9. 나는 버지니아 공대 출신의 걱정꾸러기였다

사례 10.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남았다

사례 11. 나는 세계 최고의 멍청이였다

사례 12. 나는 언제나 최후의 보루를 확복하고 있었다

사례 13. 인도에서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례 14.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사례 15. 최대의 강적은 걱정이었다

사례 16. 고아원에 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사례 17. 위장이 사정없이 뒤틀렸다

사례 18. 아내가 설거지하는 것을 보고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웠다

사례 19. 나는 해답을 찾았다

사례 20.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사례 21. 말도 하지 말고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사례 22. 나는 대단한 고민 추방자다

사례 23. 걱정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사례 24. 직업과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걱정을 극복하고 위궤양을 고쳤다

사례 25. 이제 녹색 신호등이 보인다

사례 26. 록펠러가 45년이나 수명을 연장한 방법

사례 27. 긴장을 푸는 법을 몰라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사례 28. 정말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사례 29. 벤저민 프랭클린이 걱정을 극복한 방법

사례 30. 걱정으로 18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새롭게 출근을 하고 오랜만에 이용하는 학교 도서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여를 하게 된 책이다. “자기 관리론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적에는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고 살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일 줄 알았는데, 걱정을 극복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이었다. 처음에 생각한 내용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생각보다도 너무나도 좋았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도 걱정 때문에 인생을 낭비한 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낭비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곳에 더 사용할 수 있기에 자기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같다. 이전에 읽었던 인관관계론과 같이 각 장마다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마음에 새겨두면 참 좋은 것 같다.

 

1부는 걱정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각 장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1) 오늘을 충실하게 살고, 다가오지 않는 미래를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잠들기 전까지의 하루만 사는 것으로, 매 순간을 산다고 생각하라

2) 걱정의 원인을 분석하고, 불가피하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3) 걱정을 계속 하다가는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이를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2부는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었고,

일단은 내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다면 바로 실천하라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그리고 따라오는 결과에 대해서는 불안해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3부는 실제로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고,

가장 먼저 나온 내용은 언제나 바쁘게 살면서 걱정할 틈을 주지 말라는 것이었다. 중요한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일어날 가능성이 적고 불필요한 걱정거리를 몰아내는 데 있어서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특히나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면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에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무시하고 잊어버려야 할 사소한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 역시 정말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다. 가끔 아주 크게 다치는 것보다 종이에 베이는 작은 상처가 더 신경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소한 일에 법석을 떨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세번째로는 평균의 법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고,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네번째는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이미 엎질러진 물에 대해서 걱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음으로 걱정에 대해서 손절매 주문을 해두라는 내용이었는데, 어떤 일이든 걱정의 한도를 정하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점이었는데, 일견 네번째 조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는 톱밥에 톱질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역시나 4번째 조언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에 대한 걱정은 소용없다는 내용이었다.

 

4부에서는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7가지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었고,

1) 먼저, 평화, 용기, 건강, 희망 등 좋은 생각으로 머리를 채우는 것이었다.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흔히 말하는 웃음치료 등이 이런 효과의 예시라고 들 수 있을 것 같다.

2) 결코 적에게 앙갚음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기에도 짧은 인생에 쓸데없이 적에 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겠다.

3)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분 상하지 말고, 그런 기대를 갖지 말라는 것이었다. 또한 감사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즐거움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4) 걱정거리를 세지 말고, 현재 나에게 주어진 축복을 더 생각하라는 것이었다. 역시나 평화를 찾는데 있어서 중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것을 모두 갖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없다. 누구나 나에게 주어진 축복을 생각하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갖는 데 중요한 것 같다.

5) 다른 사람을 흉내내지 말고, 자아를 찾고 자기 자신이 되라는 것이었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행복을 찾는 데 있어서는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나를 잊어버리고 변화만을 추구한다면 인생이 너무 힘들 것 같다.

6) 운명이 레몬을 건네주거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참 재미있고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했다. 인생에서 닥쳐오는 역경을 극복해서 발판으로 삼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7) 마지막으로는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자신의 불행을 잊어버리라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봉사활동을 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경험을 하고 나니 더 이해가 되었다.

 

5부에서는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구체적인 종교에 대한 언급보다는 절대자에게 걱정을 넘기고 기도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 대해서 나왔다. 기도를 통해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하였다.

 

6부는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말라는 내용이었고,

먼저, 부당한 비난은 오히려 칭찬의 다른 이름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질투나 선망할 적에 오히려 남을 깎아내리고자 하는 것 같다. 이런 유익하지 않는 비난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

다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만일 잘 되지 않았을 적에는 비난의 빗줄기를 고스란히 목덜미에 맞기보다는 낡은 우산이라도 하나 펼쳐 들고 비난이 잦아들기를, 그렇게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모두 완벽하지 않기에 때로는 자기 자신을 비평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의 건설적인 비판은 수용하고 자기를 발전시켜 나가라는 내용이었다.

 

7부는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활기차게 사는 6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1) 피로해지기 전에 휴식을 취하라.

2) 직장에서 긴장을 푸는 법을 배워라. 가벼운 몸풀기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3) 가정에서 긴장을 푸는 법을 배워라.

4) 좋은 업무습관을 길러라. 먼저 처리해야 할 일과 관계없는 서류를 치워버리고, 중요한 일부터 일을 순서대로 처리하라고 하였다. 또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하고, 혼자 모든 일을 다하려 하기보다는 조직하고 위임할 줄 알고, 이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라는 내용이었다.

5)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려면 일에 열정을 쏟으라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일을 할 적에는 피로를 느끼지 못한 경향이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3부에서 이야기한 바쁘게 살아서 걱정할 틈을 주지 말라는 내용과도 일부 흡사했다.

6) 불면증이 있을 때, 불면증 그 자체보다는 불면증이라는 증상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더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잠이 안 올 적에 독서를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몸의 긴장을 풀거나, 피곤해서 잠들어버리도록 운동하거나 등 건강한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8부는 앞선 1-7부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정리해둔 내용이었고, 앞선 내용들을 한번씩 다시 떠올려볼 수 있도록 나와있었다.


 삶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걱정과 피로를 몰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자기관리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새겨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