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면서
1장. 부동산 재테크는 풍수테크다
부자 아빠가 선택한 그곳: 상위 1% 부자들이 모여드는 지형의 비밀
강남 아파트는 왜 값이 오를까?: 부를 끌어들이는 북향집
풍수와 투자 가치 모두 좋은 집: 하는 일마다 잘되는 집
열에 아홉은 부자 되는 이곳: 재물이 흘러넘치는 서울 세곳
대박 나는 가게는 따로 있다: 돈이 흘러 다니는 도로
장사의 신은 절대 가지 않는 곳: 재물이 스쳐 지나가는 여섯 곳
흥하는 쪽을 바라보면 흥한다: 잘 사는 집의 세 가지 조건
돈이 되는 집의 다섯 가지 조건: 통장에 돈이 쌓이는 위치
2장. 살기 좋아야 재물도 흘러든다
덜 채워야 운기가 차오른다: 가장 살기 좋은 최적의 여유 공간
복 받는 구조를 만들어라: 약점을 보완하는 원룸 구조
남 보기에만 좋은 펜트하우스: 생체리듬을 깨뜨리는 초고층
몸도 편하고 돈도 들어오는 집: 오래 살 수 있는 전원주택
전망은 안 좋은데 값이 오르는 집: 좋은 기운이 100년을 가는 곳
낭만적인 오션 뷰의 함정: 건강과 행복을 앗아가는 저택
수맥은 피하는 것이 답이다: 수맥의 진실과 오해
3장. 운이 저절로 찾아와 머물게 하라
사람 따라 운도 들어온다: 돈과 사람을 빨아들이는 문
마음이 편안해야 일이 잘 풀린다: 쾌적하고 안정감을 주는 거실
건강한 몸에 운이 깃든다: 하루를 조용히 정리하는 침실
운이 확 트이는 공간: 편안하고 여유로운 발코니 확장
재물운을 붙들어두는 공간: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 안전한 주방
건강운이 막히지 않는 공간: 따뜻하고 속이 편안한 화장실
4장. 잘 고르면 운발이 살아난다.
지붕 모양에 따라 운기가 달라진다: 하늘의 복을 그대로 끌어내리는 지붕
성공운을 불러들이는 식물: 나의 운에 맞는 식물이 있다.
부잣집에는 수족관이 없다: 정취는 있으나 잘 써야 하는 연못과 수족관
잘나가는 집에 꼭 걸려 있는 이것: 운을 한꺼번에 끌어들이는 그림
운수대통 소원성취 색 궁합: 운기를 살리는 색
5장.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길로 가라
기업의 운명을 바꾼 필살기: 100년 기업의 운을 끌어 모은 비책
부로 이어지는 길: 3대 재벌이 태어난 부자길
복이 있어야 복 받는 땅을 차지한다: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는 땅
운을 끌어안으려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나쁜 기운을 누르는 법
N서울타워가 사업운을 빼앗는다: 살아가면서 마주하지 않아야 할 세 가지
풍수지리나, 운세 등을 꼭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서 한 번 빌려보았다.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엄청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 부자의 길로 나온 부분은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경남에 소개된 이병철 회장 생가는 한 번 방문해보고 싶고, 진주의 구인회 회장 생가도 슬쩍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은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부분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배산임수 지형인 것 같다. 또 물길에 대한 부분도 기억에 나는데, 화성수 같이 앞으로 물이 겹쳐 흘러가는 지형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도 생각을 해보아야겠다. 그 밖에 삼각형 터에 지은 건물이나, 막다른 건물, 과녁빼기 건물 등도 피해야 할 건물로 나와 있었다. 정리해두고 싶은 부분은 돈이 되는 집의 다섯 가지 조건으로 나와 있는 부분으로, 먼저 큰 도로 아래쪽에 있는 주택과 땅은 피해야 한다고 했고, 둘째로는 주산(뒷산)이 앞산보다 높아야 한다고 했고, 셋째로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고 했다. 그리고 물과 땅을 보라고 했다. 사실 흔히들 좋은 지역으로 알려지고, 가격이 비싼 지역은 아쉽게도 자금이 부족해서 못 들어가지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에서는 이런 점들을 한 번쯤은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다. 물론, 학군 등이 너무 좋다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실제 거주환경에 대한 내용이 나왔고, 개인적으로는 침실에서 침대 머리를 두는 위치가 좀 궁금했는데, 딱 속 시원하게 나온 것 같지는 않았다. 머리를 높게 두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고, 또 한가지로 북쪽에 머리를 놓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것은 잘못 내려져온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가능하면 북쪽은 피하고 싶다 ㅎㅎ 여백이 있는 곳으로 건물 사이 간격이 넓은 것이 중요한 것 같고, 초고층은 오히려 그렇게 좋지 않다는 내용도 생각해보아야겠다.
세 번째 장에서도 역시 실제 거주 환경에 대한 부분이 나왔다. 먼저 현관에 대한 부분으로 밝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문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이건 아무래도 집 안으로 복이 들어오는데, 중요한 것 같고, 일단 기분도 상쾌하기 때문에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또 거울은 가능한 없는 게 좋다고 했고, 현관문에 “용(龍) – 오복을 불러들인다”, “호(虎) – 삼재를 막아준다” 등을 붙여주는 방법도 얘기해주었다. 거실은 밝고 환한 편이 좋다고 했는데, 역시 또 들어와서 가장 자주 접하는 부분이니 밝은 편이 좋은 것 같다. 욕실 문은 닫고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도 상식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네 번째 장에서는 약간은 오컬트적인 내용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집 안에 덩굴식물이나, 공중걸이 식물은 피하는 편이 좋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 밖에는 식물에 대해서 긍정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식물을 집안에서 많이 키울 경우에는 폐에 좋지 않다는 연구들도 있고 말이다. 어항이나 수족관 등은 관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어서 들일 생각이 없기 때문에, 쓱 읽어보았지만, 왠지 모르게 돌 그릇은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집안에 두는 그림에 대한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보았다. 시험 합격 등에는 “일로연과 (시든 갈대밭에 백로가 홀로 서 있는 그림)”, 부귀가 깃들길 원하면 “부귀옥당 (모란꽃-부귀, 목련꽃-옥, 해당화-당)”, 출세에 대한 부분으로 “모란과 수탉”, 부부의 백년해로와 부귀를 기원하는 “부귀백당 (머리 하얀 새 두 마리와 모란꽃)”, 장수에는 “구불구불한 향나무 그림”, 온갖 복록을 누리라는 의미의 “흰 사슴과 향나무 그림” 등을 설명해주었다. 그 외에 상황에 맞는 그림들도 나와 있었다. 소원성취 색 궁합에 대한 부분은 오행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나와 있었는데, 내 경우에는 검은색이 상생 색으로 나와 있었다. 흰색 옷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상극이라고 나와 있었다ㅠㅠ 이걸로 흰 옷을 안 입지는 않을 테지만, 가끔 생각 날 적에는 검은색 옷을 선택해야겠다 ㅎㅎ
풍수지리에 대해서 어렵게 쓰여 있지 않아서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꼭 믿는 건 아닐지라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굳이 어렵다고 한 길을 갈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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