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 (저자: 김수현 (아린))

머리말. 현금이 따박따박 통장에 꽂히는 즐거움

 

제 1장. 배당주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요?

1) 나는 어쩌다가 배당주 투자를 시작했을까: 아주 조금의 현금흐름이라도 있었으면 / 상가보다 수익률 좋은 배당주 투자 /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2) 배당주 투자의 장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 환금성이 좋다 / 현금흐름이 생긴다 / 노후대비에 적합하다 / 자산방어에 도움이 된다 / 관리가 쉽다

3) 배당주 투자에서 주의할 점: 원금손실의 우려가 있다 / 시세차익이 적을 수 있다 / 배당삭감의 위험이 있다 /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4) 기본 중의 기본! 필수 개념 알아두기: 배당금 / 주당배당금 / 배당성장률 /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 배당성향 / 배당기준일과 배당락

5)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자 / 절약으로 종잣돈을 늘리자

 

제 2장. 배당주별 특징을 파악하자

1) 미국 주식이 배당주 투자에 유리한 이유: 국내 기업에 비해 주주친화적이다 / 배당 관련 상품이 다양하다 / 배당락이 크지 않다

2) 배당수익률에 따라 배당주를 구분해 보자: 배당수익률 10% 이상의 초고배당주 / 배당수익률 4-5% 고,중배당주 / 배당수익률 1-2% 배당성장주

3) 초고배당주는 무엇을 봐야할까: 안정성이 최우선이다 / 배당삭감 이력이 없어야 한다 / 박스권 정목이 좋다 / 배당수익률만 봤다간 큰일난다 / [실전분석] 초고배당주 살펴보기

4) 고,중배당주는 무엇을 봐야할까: 주가가 장기우상향해야 한다 / 배당삭감 이력이 없어야 한다 /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확인한다 / 분산하되 제대로 해야 한다 / [실전분석] 고,중배당주 살펴보기

5) 배당성장주는 무엇을 봐야할까: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 독점적 지위가 있는지 확인한다 / 장기보유가 가능한지 고려한다 / [실전분석] 배당성장주 살펴보기

 

제 3장.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보자

1) 어떤 투자를 하고 싶은가: 당장 현금흐름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 현금흐름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린다면

2) 투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초반에는 절약과 재투자를 반복할 것 / 투자금이 적을 땐 분산하면 안된다 / 자금계획은 장기적으로 세우자

3) 해외주식을 선택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 디비던드닷컴 / 시킹알파 / 매크로트렌즈

4) 국내주식을 선택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 에프앤가이드 상장기업분석 / 네이버증권 / 아이투자 스톡워치 / 증권사 HTS

5)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 더 리치

6) 안목을 넓히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 정보 / 한경컨센서스 / 보고서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실전분석] 배당주 투자 현황을 공개합니다

 

제 4장. 이제 실전 투자를 해보자

1) 나의 배당주 투자 5원칙: 좋은 주식을 쌀 때 산다 / 한 번에 사지 말고 분할매수한다 / 업종별로 적절히 분산한다 / 배당성장주는 장기보유한다 / 투자에 범위를 정하지 않는다

2) 실제 투자를 해본 후 알게 된 것들: 배당수익률에는 함정이 있다 / 배당수익률로 적정 가격을 찾을 수 있다 /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 세금 공부는 필수다 / 시야를 넓히면 기회는 더 많아진다

3)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문제: 주식의 양도소득세 / 주식의 배당소득세 / 세금을 무서워하지 말자

4) 자녀에게 증여를 고민하고 있다면: 현금으로 증여할 때의 비과세 금액 / 그냥 주지 말고 투자로 불려주자 / 자녀의 주식을 거래할 때의 주의점

5)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유지하기: 멘탈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 / 남들이 뭐라 해도 조급할 필요 없다 / 다시 찾아올 기회, 이번엔 놓치지 말자

 

맺음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우리 ‘배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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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해서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가졌으면 좋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하는데, 그래도 아직 30대인 지금이라도 시작하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다. 어찌보면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아서 배당주 투자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투자가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서는 배당성장주의 배분 비율을 통해서 이런 부분을 조금 해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처럼 따박따박 월급처럼 받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 예전에 다른 인강을 들을 적에도 배당주 투자 부분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봤었는데, 지금 투자하고 있는 해외주식 계좌와 분리해서 배당주에 대해서는 따로 관리하는 형식으로 점차 늘려나가 보고 싶다.

1장에서는 기본적인 개념들과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가장 중요한 개념들이 나왔다. 배당금, 주당배당금 (한 주당 지급되는 배당금 = 총 배당금 / 발행주식수), 배당성장률 (일정 기간동안 주당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주가에 비해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지 = 주당배당금 / 주가), 배당성향 (배당금 총액 / 당기순이익), 배당기준일, 배당락이 바로 그것이다.

2장에서는 이 책의 독특한 점이 나오는데,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저자분이 나름대로 초고배당주, 고배당주, 배당성장주로 구분하였다는 것이다. 배당수익를 >10%, 4-5%, 1-2%로 나름 구분했고, 전자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배당금이 나온다는 점, 후자의 경우에는 추후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각의 기준에 따라서 적합한 배율을 선택하면 되는데, 따박따박 매월 현금흐름이 중요하면 초고배당주를 위주로, 좀 오래 장기 투자를 고려하면 배당성장주의 비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하면 좋다고 이해했다. 저자분이 책에서 언급해준 초고배당주로는 구겐하임펀드 (GOF), 허큘리스캐피털(HTGC), 고,중배당주로는 한국기업평가(국내). 코젠트커뮤니케이션스홀딩스 (CCOI), 쓰리엠 (MMM), 메인스트리트캐피털(MAIN), 배당성장주로는 비자(V), 무디스(MCO), 스타벅스(SBUX), 블랙록(BLK) 이었다.

3장에서는 다양한 도구들 설명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얻을 게 많이 있었다. 많이 들어본 디비던드닷컴(dividend.com) 사이트로부터 시작했는데, high yield – yield over 4% - Div growth(배당성장률), yield(배당수익률)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시킹알파(seekingalpha.com)에서 종목 티커를 입력해서 dividends – 배당성장률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dividends history, yield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매크로트렌즈(www.macrotrends.net)에서는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티커나 종목명을 입력한 후에 financials(재무)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딱 2가지를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income statement(손익계산서)에 나온 revenue(매출액)과 operating income(영업이익)이 그것이다. 둘이 안정적이고 높아져야지 주가도 오르고 배당도 꾸준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주식은 과감하게 패스하고 마지막으로 백테스트에 관한 부분도 궁금한 점이었는데,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를 이용해서 해볼 수 있다고 하였다. 끝으로 ‘더 리치’ 앱에 대한 설명이 잠시 나왔는데, 보고 바로 다운받았다 ㅎㅎ 어디선가 들어봤던 적은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한 건 처음이었다.

4장에서는 세금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었는데, 세금에 대한 걱정을 미리 할 필요 없다는 말이 정말 딱! 인거 같다.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을 적에도 나름대로 걱정을 했지만… 전혀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일단은 배당을 많이 받게 되었을 때 고민해보아도 늦지 않을 거 같다. 며칠 전에 연금저축 리밸런싱을 했는데, 이야기 나온 데로 TR은 삭제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배당주에 대한 부분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고 일단은 시작해보아야겠다. 한편, 앞에서도 몇 번 등장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져가는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유의해야한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다. 끝으로 여러 투자 기회에 대해서 (배당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등도) 생각하고 항상 공부해서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이 마음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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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빌려놓고 꽤나 오랫동안 책장에 놓여있었는데, 좀 더 일찍 읽어볼 걸 그랬다. 다음에는 친구가 추천해준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을 빌려서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