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기억술사 1_기억을 지우는 사람 (저자: 오리가미 쿄야)

Felix89 2025. 2. 28. 22:30

프롤로그

 

첫 번째 에피소드: 알아차리다

현재 이야기 1

두 번째 에피소드: 마지막 편지

현재 이야기 2

세 번째 에피소드: 활동 중지 선언

현재 이야기 3

네 번째 에피소드: 처음이자 마지막 접촉

 

옮긴이의 말


 

다른 소설책을 먼저 읽을까 하다가 그래도 읽은 김에 이전에 이어서 1-2-3권을 연달아서 읽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결론에서 기억술사 1권을 읽게 되었다. 이미 기억술사 0권을 읽고 나서 인지는 몰라도 마키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뒤에 스토리가 연상되어 버려서 약간 아쉬웠다. 1권부터 읽었으면 조금 나았을까 싶었지만, 개인적으로는 0권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다. 1권의 전체 스토리는 주인공 가 기억술사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가 결말로 마주치는 진실!! 빠밤 이런 느낌이었다. 마지막에 소프트 호러라고 나오는데, 약간 미스터리 같은 느낌에 더 가까운 거 같다. 일전에 0권을 읽고서도 느꼈던 점이지만, 역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은 점도 있겠지만, 어려운 점도 굉장히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변호사의 사망 소식은 0권을 읽고 나서 보니 굉장히 마음이 아파왔다. 1권을 읽다가 모자란 부분을 0권을 읽으면 해소되는 느낌이었을 거 같다. 어쩌면 1-2-3-0권으로 읽었더라면 도노 군과 다카하라 변호사의 이야기는 조금 기억에 안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0-1권으로 읽어서 이 부분은 뭔가 조금 더 와닿는 스토리 부분이었던 거 같다. 안타까운 부분은 항상 마키의 마지막 행동인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1권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2권과 3권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