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독후감 *^^*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 (저자: 김경신)

Felix89 2022. 4. 20. 16:22

<재테크 수업 1. 재테크할 때 꼭 지켜야 할 10계명>

부자가 되고 싶다면 - 10원도 허투루 쓰지 마라

몰빵 투자는 실패의 지름길- 재테크의 기본 분산투자

제대로 재테크하려면시장이 아닌 를 봐라

부자들의 재테크원칙 돈이 움직이는 길목을 노려라

종잣돈 모으려면저축, 저축 또 저축

돈을 알아야 돈을 번다 금융 문맹을 탈출하라

사람이 재산이다 인맥을 돈맥으로 만들어라

재테크 사전에 위기란 없다 어려울 때일수록 투자에 관심 가져라

바뀐 제도는 남보다 빠르게 최신 정보로 리모델링하라

실패 없는 투자 위헤 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려라

 

<재테크 수업 2. 내 자금에 딱 맞는 베스트 투자 포트폴리오>

종잣돈 마련의 시작 – 0원 탈출 최상의 포트폴리오

1000만 원 알짜 포트폴리오로돈 굴리는 재미를 맛보자

위험은 피해 가자 분산투자 필요한 3000만 원 포트폴리오

스케일이 다르다 선택폭 넓어진 5000만원 포트폴리오

이젠 10억을 넘본다 부자 진입 초읽기 1억 원 포트폴리오

 

<재테크 수업 3.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

0월 탈출 재테크의 첫걸음 종잣돈부터 만들어라

먼저 부자되는 지름길 수익률 1%에 목숨 걸어라

(재테크 상식: 인터넷 뱅킹으로 시간과 수수료 절약하고 빠른 정보 얻기)

돈 새는 구멍을 막아라 푼돈 절약으로 500만 원 만들기

(재테크 상식: 쓸수록 돈이 모이는 인터넷 가계부)

가입하면 무조건 이득 비과세와 절세형 금융상품

(재테크 상식: 2012년 조세지원제도 변경)

야무진 소득공제로 - 13번째 월급 두둑하게 챙기기

(재테크 상식: 2012년 소득공제 관련 세제 변화)

부동산 재테크 필수조건 청약통장부터 만들어라

고금리, 비과세, 소득공제 3박자 개인연금 가입

(재테크 상식: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연금보험이 필요한 이유)

잘못 쓰면 애물단지 잘 쓰면 보물단지 신용카드 똑똑하게 쓰기

(재테크 상식:재테크 정보 손쉽게 찾기)

버릴 건 버리고 알짜만 남기는 통장 구조조정하기

(재테크 상식: 단기간 쓰려면 현금서비스보다 마이너스통장이 유리)

월급통장으로 제격 직장인의 기본 통장은 CMA

(재테크 상식: CMA 통장, 어떤 종류가 있을까?)

적금처럼 주식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로 고수익 실현

(재테크 상식: 2012, 세제혜택이 있는 펀드)

글로벌 시대에 환율변동 이용한 환테크로 수익 챙기기

(재테크 상식: 헤외여행, 현금 vs. 여행자수표 vs. 신용카드)

보험도 재테크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매력

(재테크 상식: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실손의료보험)

빚도 현명하게 관리하자 잘 이용하면 돈이 되는 빚테크

(재테크 상식: 낮은 금리로 대출 잘 받는 법)

 

<재테크 수업 4. 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은행보다 2% 더 주는 2금융권에 맡겨라

(재테크 상식: 자칫하면 예금자보호 못 받는 가족명의 분산예치)

기업도 좋고 투자자도 좋고 일석이조 전환사채 투자

(재테크 상식: 전환사채 발행 실례로 보는 전환사채 관련 용어)

5년 이상 여유자금 불리려면 고금리 채권투자가 제격

(재테크 상식: 7%대 금리에, 주주보다 우선변제 받는 후순위 채권)

금리가 하락할 때 효자 노릇하는 채권형 펀드

(재테크 상식: 비과세, 분리과세 되는 금융소득)

성장가능성 큰 이머징마켓을 노려라 브릭스와 중국 펀드

(재테크 상식: -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려면?)

연간 수익률도 높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 붙는 MMF

원금손실 없이 주가차익 노리는 주가지수 연동상품 ELD, ELS, ELF

(재테크 상식: ELS에 투자할 때 반드시 따져야할 3가지)

저렴한 수수료, 적은 기초자산으로 고수익 보장하는 ELW

(재테크 상식: ELW 기초용어 정리)

수익률이 팍팍 외국인 매수종목 따라잡기

(재테크 상식: 외국인들이 대차거래한 종목에 주목하라)

급등락 없어 안정적 증시침체에도 성장한 ETF

(재테크 상식: ETF, 인덱스 펀드나 선물과의 차이)

공포와 욕심으로 실패하는 주식투자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극복하기

(재테크 상식: 각 증권사 시스템트레이딩의 특징)

마음 든든 수익률도 든든 우량주와 업종대표주 투자

(재테크 상식: 대박 수익 안겨주는 우량주 고르기)

배당 많고 투자 수익률 높은 우선주를 노려라

 

<재테크 수업 5. 5000만 원으로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

전문가에게 맡기면 고민 끝 마음 편한 투자 일임형 랩어카운트

(재테크 상식: 랩어카운트와 펀드의 차이점 및 투자 주체별 장단점)

발품 팔면 팔수록 고수익 보답하는 공모주 청약

(재테크 상식: 공모주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공모주 펀드로)

주가차익에 배당수익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배당투자

(재테크 상식: 배당투자 관련 용어)

저수지의 물이 빠질 때 큰 고기 잡듯 침체기에 저평가주 낚아라

모르면 한 종목만 파고들어 주식투자 달인 되기

(재테크 상식: 주식 매매 최적의 타이밍 포착하기)

침체되었던 경기가 되살아날 때는 2~3년 후를 내다보고 원자재 펀드에 올라타라

불경기나 호황기나 수익률 좋은 오피스텔 투자

(재테크 상식: 오피스텔 투자, 젊은 층의 눈높이를 맞춰라)

5000만 원으로 내집 마련 전세 끼고 집 사서 팔기

(재테크 상식: 모기지론 제대로 활용하기)

 

<재테크 수업 6. 1억 원으로 부자 진입 재테크>

단기 고수익의 대명사 은행보다 금리 높은 CP투자

미래 투자처로 떠오르는 선박 펀드로 고수익 잡아라

(재테크 상식: 길고 복잡한 펀드 이름, 작명 규칙 알면 쉽다)

내집 마련과 재테크를 동시에 입지와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투자해라

(재테크 상식: 부동산 거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 매매계약 실제)

매달 현금 들어오는 임대소득에 초점을 맞춰라

개발지역에 숨은 보물 역세권 토지를 노려라

(재테크 상식: 재개발 지분쪼개기 원천 봉쇄)

돈이 흐르는 지하철 - 9호선 라인을 따라가라

(재테크 상식: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리츠)

옥석 제대로 가리기 적은 돈으로 큰돈 버는 부동산 경매

(재테크 상식: 부부 공동명의 절세로 돈 벌기)

골드바에서 골드지수까지 - 손으로 만지는 돈맛 금테크

(재테크 상식: 소액으로도 금을 산다, 금 펀드)

예술 감각도 돈이 된다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

노후준비 완료 재테크의 다른 이름 주택연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하자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재테크 상식: 노후대비 개인연금으로 완벽하게!)

절세와 재테크교육을 동시에 현명한 부자의 노하우 증여세테크


 투자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인 것 같다. 다만 2013년 최신개정판이다 보니 조금 시대와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책을 산 목적이 기본적인 재테크 용어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보고 싶어서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장 첫번째 재테크 할 때 꼭 지켜야 할 10계명은 그동안 꽤 많이 들었던 부분들이었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허투루 쓰지 않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부분은 알지만 어려운 부분인 거 같다. 두 번째로는 각 자금에 맞는 포트폴리오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었고, 이를 뒤에서 좀 더 세분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는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로 이 부분은 역시 목돈을 만드는 데에 목표를 두어야겠고, 뚜렷하게 이룰 수 있는 목표액이 있으면 좋은 것 같다. 푼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예적금의 경우에는 0.1%라도 이율이 높은 곳을 찾아야겠고, 비과세나 절세형 금융상품을 위주로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특히 요즈음에는 아무래도 젊은 청년들을 위한 저축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조건이 맞는다면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 연금에 대해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또 듣기로는 조금 사기와 같은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연금에 대해서 꽤나 중요하게 다루고 있었고, 연말정산 혜택 등을 볼 수 있는 연금상품의 경우에는 한 번 고려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빚테크의 경우에는 사실 빚을 이용해서 더 많은 금액을 벌면 좋겠지만, 쉽지 않기에 좀 망설이게 되는 부분인 거 같다. 특히 요즈음에는 금리는 오르고…. 돈 벌 수 있는 수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서 때를 잘 타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환테크의 경우에 환율이 낮을 적에 외화를 사서 모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특히 여행가고 싶은 나라의 돈을 모아놓는 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뭔가 기분도 낼 수 있고, 소소하게 하면 좋을 거 같다.

 다음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의 경우에는 제2금융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몹시 찬성이다. 특히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점도 큰 이득인 거 같다. 실제로 지금보다 나이가 적었을 때, 한 번 은행이 망했지만, 예금자보호에 의해서 보호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런 안정성 면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 같다.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전환사채란 주어진 전환청구 기간 내에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회사채, 흔히 CB라고 불린다고 한다. 발행회사 입장에서는 보통 사채보다 낮은 이율로 발행할 수 있고, 투자자들에게는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 고수익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역시나 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가야하기에 기업에 대한 분석을 잘 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펀드에 대한 투자 역시 예전에 교수님들이 이야기하시던 걸 들은 적이 있는데,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겠다. 요즈음 같이 주식장이 안 좋을 적에 오히려 사 놓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그 외에는 1000만원부터는 주식에 대한 비중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외국인 매수를 따라하는 방법이나,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이야기 나왔다. 또한 역시나 우량주와 업종대표주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되었다.

 5000만원부터는 주식이 메인이고 부동산이 점차 포함되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부동산에 접근해 볼만한 금액을 모았기 때문인 것 같다. 마음 편한 투자 일임형 랩어카운트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에 나왔고, 이는 개인별 계좌로 따로 운용되고 매매나 환매 수수료가 없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요새는 찾아보면 앱이나 온라인으로도 비슷한 투자가 가능한 것 같아서 수수료 등을 비교해보면서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다. 공모주 청약은 비교적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었는데, 역시나 위험성은 항상 있고, 실제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몇 번 해본 결과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그래도 기대해 볼만 한 거 같고, 증권사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배당투자의 경우에는 배당락, 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단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금된 배당금의 총액 비율) 등의 용어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침체기에 저평가주를 낚으라는 말은 참 쉬운 말이지만 실제로는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자기자본으로 기업이 돈을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동종기업과 비교해 높을수록 좋음), 주가이익비율(*PER, 현재주가만큼 돈을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는가로 주가/1주당 예산순이익”, 동종기업과 비교해 낮을수록 좋다), 현금흐름배수(EV/EBITDA, 어떤 기업이 지금처럼 돈을 벌 경우 기업의 가치만큼 돈을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좋은 주식)에 대해서 나와있었다. PER은 자주 그래도 참고했던 수치였고, EB/EBITDA도 앞으로 눈여겨서 보아야겠다. 한 종목만 파는 전략도 좋은 주식전략인 것 같다. 다만 단타보다는 그래도 오래 보면서 팔 때도 다 팔지 말고 매수할 때도 전부 매수하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수익률 좋은 오피스텔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나오는데, 확실히 부동산은 직접 뛰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수요를 꼭 생각해서 정해야겠다.

 마지막 1억 재테크부터는 좀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등장했다. CP(기업어음)투자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했다. CP의 경우에는 기업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만기 때 원리금이 정해져 있어서 손실에 우려가 적긴 하다고 한다. 단기간 목돈 운용에 적합한 수단이라고 나와있었고, 기업 신용등급이 BBB 이상일 때에만 투자하라고 적혀있었는데, 한 번 더 알아봐야겠다. 부동산에서는 역세권 토지, 입지와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노리라고 하였는데, 2013년 개정판인 만큼 당시의 9호선 라인에 대해서 예시로 나왔고, 용산 등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알고 계셨는지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했다. 부동산 경매의 경우에는 역시나 권리관계 분석 등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쉽게 시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오히려 하게 되었다. 그 외에 선박 펀드, 아트테크 등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었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세상에 정말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있다는 사실과 역시나 이러한 방법들을 적절하게 분산해서 돈을 불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무리 돈을 버는 만큼 씀씀이는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행복하려고 돈을 버는 것일 테니깐!) 근검절약의 정신도 잊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