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 공부
제1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 가지 조건
1. 이 책을 읽기에 앞서
2.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원리
제 2부. 상대를 안심시키면 관계가 매끄러워진다
3. 안심감을 부르는 말센스
4. 그 사람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5.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이끌어내라
6. 호의의 반보성을 활용하자
제 3부. 상대의 자기 중요감을 높이는 마법의 말
7. 상대의 자기중요감을 자극하라
8. 적절한 지시와 조언이 사람을 움직인다
9. 어떤 대화든 성공시키는 경청의 비밀
10. 변화에 민감한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지배한다
11. 대화에도 신선도가 있다
제 4부.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12. 어떤 상대라도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네 가지 규칙
13. 기한은 상대방이 정하게 만들어라
14. 내 편이 늘어나는 감사의 말
15. 상처 주지 않고 갈등을 해결하는 놀라운 대화법
제 5부. 1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대화 기술
16.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는 방법
17. 목표에 도달하게 해주는 최고의 질문
18. 역할을 만들어주면 사람이 달라진다
19.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20. 원하는 결과를 얻는 두 가지 기술
<마치며> 우연으로 시작된 인생의 터닝 포인트
짧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고, 실제로 활용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것들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도서관에서 저자를 보지 않고 제목만 보고 골랐는데,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로 우리나라 정서에도 잘 맞는 방법들인 것 같았다.
1부는 들어가는 단계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안심감과 자기중교감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를 인간관계를 통해서 충족시키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잘 충족시켜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 평소 언행이 올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는 의지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언행을 신중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2부는 본격적으로 안심감을 느끼게 해주는 대화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끝까지 잘 들어주고 부정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에 나도 모르게, “그런데”, “하지만” 이런 역접 접속사를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무조건 공감하기 보다는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또 대화를 할 적에는 미소를 띄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하였고,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꼰 자세에서의 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도 나왔다. 바쁘게 일할 적에는 누가 말을 걸어올 적에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짓기 어려웠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신경을 더 써야겠다. 좋아한다고 말을 할수록 신뢰도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를 나왔는데, 무작정 사용하면 반감을 살 수도 있기에 상대가 속한 단체, 행동, 소지품 등에 대한 칭찬을 통해서 접근하면 좋다고 하였다. 나중에 활용해 보아야겠다. 한편, 어떤 책에서도 험담에 대해서 좋다고 말하는 책이 없는데, 험담은 항상 주의해야겠다.
3부는 안심감에 이어서 자기중요감을 높이는 대화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상대의 이름을 반드시 잘 기억하고 불러주고, 상대방에 관심을 표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생일이나 취향 등 상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감사의 인사도 그냥 “고마워”보다는 “oo씨 고마워요” 이런 식으로 이름을 넣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였다. 지시와 조언을 할 적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칭찬 à 조언 à 칭찬”의 형태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특히나 좋은 말 후에 나쁜 말로 끝나면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기에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또 칭찬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하고 지적은 단둘이 있을 적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앞으로 유의해야겠다. 또 상대와 대화를 할 적에는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이 이야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화법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청크 다운/업/슬라이드와 같이 화제의 덩어리 범위를 줄이거나 키우거나 비슷한 방향으로 유지시키는 기술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2부에서와 비슷하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도 필요한 요소라 하였다. 감사와 칭찬의 말에는 신선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새겨들을만 했다.
4부는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에 대한 내용이었고, 상대방의 자기중요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상대방이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정답을 미리 말하지 않고, 상대의 말을 정정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또 어떤 일을 시킬 적에는 기한을 상대방이 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에는 구체적으로 언제, 왜 그것이 필요하기에 일을 시키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감사와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적에는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상대방의 체면을 뭉개지 말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어떤 상황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규칙과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끝으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단순히 적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는데, 종종 사소한 고민이라도 지속되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이런 방법을 활용해 보아야겠다.
마지막 장에서는 앞에 나오는 내용들을 망라하는 기술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는 상대의 인격과 존재에 대한 칭찬이 도움을 줄 수 있고, 너무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적당히 인간적인 약점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큰 목적을 항상 잊어버리지 않도록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고,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간단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룰 경우에는 칭찬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역할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하였고, 그렇기에 목표와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롤 모델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정말 옳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 편입니다”라고 분명하게 전달하라는 말이 나왔는데 앞으로 열심히 써보아야겠다.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화술들을 소개해주었고, 실제로도 도움이 될 거 같다. 잊지 말고 앞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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