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감사의 글
1장. 새 시대, 새로운 블루칩
2장. 사람들은 새로운 면적을 원한다
3장. 신축과 구축 아파트, 그 격차는?
4장. 비상을 시작하는 지방 거점도시
5장. 주거용 오피스텔의 떠오르는 대세
6장. 코로나 이후 학군의 미래
7장. 제 2의 강남은 누가 될 것인가?
8장. 전원주택의 달라질 위상
9장. 다시 살아나는 핵심상권
10장. 갈 데 없는 돈이 몰려갈 곳
부동산은 정말 어려운 분야인 거 같다 ㅠㅠ 현실적으로 큰 빚을 지어가면서 구매하는 데에는 아직은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다…… 거주 가능한 똑똑한 한 채가 있는 상황에서의 투자도 아니고 아직은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책에 나오는 집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공부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에 따른 변화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 책이었다. 어느 정도 생각은 해보았던 부분들이지만 저자는 이를 냉철하게 잘 정리해준 것 같다.
1장에서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재택근무의 빈도가 많이 높아지기도 했고, 원격수업도 많이 활성화되었다. 예전에도 기술들은 워낙 발달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환경 변화에서 이를 적용하면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많이 정착이 된 것 같다. 여러 학회들도 온라인 학회에 적응이 되었고, 실제로 요새는 학회 부스들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신기했던 것 같다. 확실히 이런 변화에 힘입어서 교통거리가 주는 이점은 이전보다는 완화될 거 같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이 갖는 중심지로서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지는 않기 때문에, 수도권과 완전히 멀지는 않으면서도 거리를 상쇄할 수 있을 만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는 대단지 주거단지는 서울 내 아파트와 가격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포인트인 거 같다.
- 포인트로 뽑아준 곳은 김포 신도시 일대,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다산지구를 언급하셨다.
2장은 새로운 면적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솔직히 잘 모르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49m2, 74m2, 101m2과 같은 새로운 면적의 아파트들이 등장했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기존의 59m2, 84m2의 아파트들과의 가격 수준이 맞추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확실히 책에 나온 아파트 평면도들을 보면 작은 평수라도 알차게 화장실과 침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살기에도 좋을 거 같다.
- 주목할 만한 낯선 면적의 단지들로 광명뉴타운, 인천 주안 4구역, 수원 팔달지역을 언급하셨다.
3장은 신축과 구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당연히 신축이 더 좋다는 이야기였다. 특히나 요새는 변화가 너무 빠르고 하루아침에도 세상이 바뀌는 만큼 신축 아파트의 장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거 같다. 특히나 1장에서와 같이 거리적인 문제를 벗어나서 주거환경의 편의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에서도 신축을 최대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주목할 만한 신축 아파트로 서울 성북구 일대 (반갑!), 서울 동대문구 일대,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을 언급하셨다.
4장은 지방 도시의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중요한 포인트로는 아무 지방이나 다 좋아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방에서도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등 가능성이 있는 도시의 부동산을 뽑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 부분은 뒷장의 학군 이야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였다.
- 언급해주는 도시로 전주 에코시티, 원주 기업도시가 있다. (책이 나온 시기를 비교해볼 때 벌써 만이 오른 것 같다 ㅠㅠ)
5장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서 안정성 부분에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역시나 똑똑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고, 특히나 요새의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할 거 같다.
- 미사지구와 마곡지구, 다산지구, 3기 신도시 오피스텔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다.
6장은 학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너무나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고, 저자분이 정말 냉철하게 잘 분석하셨다고 생각했던 파트였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나라의 이 ‘학군’ 부동산의 인기는 쉽게 꺼질 거 같지 않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들어가기 힘들다면, 새롭게 좋은 학군이 만들어질만한 곳을 찾아서 입주하는 것이 맞는 거 같다.
- 주목할 만한 학군 지역으로 서울시 마포, 장위뉴타운, 동탄 1기 신도시를 언급해주셨다.
7장은 제 2의 강남에 대한 이야기였다. 강남의 성장성으로 서울중심지로의 접근성과 평지를 뽑으셨고, 학군의 이주와 당시의 가격경쟁력 (사무실의 이전을 유발) 등을 언급해주셨고, 이에 비슷한 요건을 갖춘 판교를 언급해주셨다.
- 판교의 영향력으로 인해 주목할 만한 지역으로 죽전, 신갈역 일대, 동백지구를 뽑아주셨다. (강남의 영향력으로 인해 집값이 같이 오른 잠실 등과 같은!)
8장은 전원주택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역시나 내가 느끼기로는 똑똑한 전원주택을 잘 선정해야한다는 것이 포인트였던 거 같다. 요새는 확실히 젊은 층의 사람들도 많이 찾는 거 같고….. 확실한 건 살기 편해야하고, 어느 정도 접근성도 좋아야하는 것 같다.
- 주목할 만한 전원주택지로 강화도 길상면, 양평 서종면, 광주 오포읍을 뽑아주셨다.
9장은 상권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평소에 큰 관심이 없던 부분이라 생각을 많이 해보진 못했다. 키워드로 정리해주신 것들은 ‘핵심상권의 부활’, ‘비핵심상권의 지속적 하락’, ‘기계화’, ‘저렴한 상가’라고 하셨다.
- 서울의 핵심상권, 서판교 상권, 지방 거점도시의 중심상권을 뽑아주셨다.
마지막장으로는 해외 리츠(REITs)에 대한 내용이었다. 리츠에 대해서는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을 좀 변화시켜볼 필요가 있는 거 같다. 좋다는 이야기만으로 무작정 투자하기보다는 물론 앞으로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야할 거 같다.
- 프롤로지스 (PLD), 아메리칸타워 (AMT), 아메리콜드 (Americold)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저자 분의 전작 <부동산 투자의 정석>도 이전에 구매해놓고 첫장만 읽고 꽂아주었는데, 이어서 꼭 읽어보아야겠다. 통찰력이 뛰어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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